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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3

흑백사진 컬러복원의 원리 - GAN 알고리즘 컬러사진이 대중화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길어야 고작 30년 정도 되었을까? 하지만 역사 다큐멘터리나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이 되는 영상들을 보면 100여 년 전의 컬러 영상까지도 확인을 할 수 있다. 그 당시 컬러사진은 있었더라도 컬러 동영상은 찍지 못했을 텐데 말이다. 과연 어떻게 복원이 된 것일까? 흑백으로 전해지던 과거 혹시 이 사진을 본 적이 있는가?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항복을 한 1945년 8월 14일 뉴욕에서 찍힌 세기의 사진이다. 종전의 기쁨을 사진 한 장으로 느낄 수 있는데 왼쪽의 흑백과 오른쪽의 컬러의 느낌이 사뭇 다르다. 아무런 설명 없이 이 사진을 본다면 군인인 남자친구가 간호사인 여자 친구에게 키스를 하는 사진으로 볼 수 있지만 사실 저 둘은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한.. 2022. 9. 22.
디지털 풍화 - 시간이 지나면 화질이 나빠진다? 풍화(風化, Weathering)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바람에 의해 암석과 같은 것이 깨져 점차 토양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몇몇 짤들은 수 십 년은 지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생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진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어떻게 디지털 데이터에도 풍화현상이 발생한 걸까? 디지털 풍화란? 종이에 인쇄된 오래된 사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변하거나 닳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디지털 데이터가 풍화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러나 디지털로 저장된 몇몇 사진들을 살펴보면 정말로 풍화가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필자가 즐겨 보는 스타크래프트 명경기 영상들은 생성된 지 10여 년이 조금 지났을 뿐인데 소리며 영상이며 볼품이 없어져 버렸다. .. 2022. 9. 17.
컴퓨터 냉각시스템의 과학적 원리 - 수랭 vs 공랭 요즘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완제품이 아닌 조립컴을 구매한다. CPU와 GPU를 고르고 난 후 마지막엔 쿨링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비싼 비용이 추가되는 만큼 어떤 냉각방식을 사용하던 알고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언제나 뜨거운 논쟁거리인 수랭과 공랭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열전달의 관점에서 그 과학적 원리를 파헤쳐보자. 냉각이란 뜨거운 열을 이동시키는 것 열역학 제 1법칙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해 밀폐된 공간의 열은 생성되거나 소멸하지 않는다. 하지만 방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각해보면 외부의 전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기가 공급되고 이를 사용하는 컴퓨터는 일부의 전기를 열로 전환이 된다. 따라서 방안의 컴퓨터에서는 새로운 열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다...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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